KT(030200)가 대한민국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 원팀은 KT를 비롯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관련 사업을 하는 딜루션, 버넥트, 코아소프트, 위지윅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스토브를 비롯한 9개 기업과 국내 VR 및 AR 기업들의 연합체인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참여한다.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메타버스 원팀 참여 기업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배기동 KT Enterprise부문 공간/영상/DX사업담당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메타버스 원팀 참여 기업들과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와 기술 발전,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