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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하이투자證"현대그린푸드,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하이투자증권은 7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체급식과 더불어 드림투어 및 현대리바트 부진 등이 영향이 있었다"며, "올해 1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8,273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03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급식 식자재 신규 수주확대와 신규 사업장의 실적 호조로 식자재와 외식부문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단체 급식식수 감소 등로 영업이익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동사는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3,210억원, 영업이익 938억원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올해 2분기부터 식자재, 외식사업의 영업이익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급식사업도 흑자전환이 가능해지면서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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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3월부터 833억원을 투자한 스마트푸드센터를 가동하고 식품제조사업을 본격화했다"며, "이러한 스마트푸드센터는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단일공장에서 B2B와 B2C 제품 생산이 함께 이뤄지는 하이브리드형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므로 비용효율화로 인한 개선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무엇보다 스마트푸드센터를 통하여 밀키트(Meal Kit) 등 가정간편식(HMR)과 더불어 케어푸드(Carefood), 그리팅등의 사업을 확대할 것이므로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청석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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