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유안타證 “포시에스, 전자문서법 관련 수혜 본격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포시에스(189690)에 대해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과 더불어 전자문서법 관련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포시에스는 웹 및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는 리포팅 솔루션과 전자문서 생성 솔루션 등을 개발하여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공급하는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까지 분야를 확대했으며, AI, 챗봇, 블록체인 등을 접목한 지능형 전자문서 플랫폼도 연구개발 중이다.

박진형 연구원은 “포시에스의 2020년(6월 결산 법인)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억원과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22.7%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시에스는 전자리포트 및 전자문서 보급이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제도적으로 보면, 개정 전자문서법 시행(2020년 12월)에 따라 기업들의 ‘페이퍼리스’ 정책이 확대 시행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가시적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과기정통부는 2023년까지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전자문서 신규시장 창출이 예상되며 1조1,000억원의 경제적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전자문서의 경우,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종이 문서를 온라인 전자문서로 조회하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이 명확해지면서 전자 문서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시에스는 비대면 업무 증가/디지털 전환 추세에 발맞춰 전자문서 활용 확대에 따른 수혜 및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배요한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