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2분기 개편을 맞아 9일부터 전자책 342종(1,710권)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신규 전자책은 이용자 희망 전자책으로 ‘공간의 미래’(유현준, 을유문화사) 등 204종, 신간 인기 전자책으로 ‘애린왕자’(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도서출판이팝) 등 138종이다.
이 전자책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와 앱(APP)을 이용해 한 사람당 10권씩, 5일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조창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건강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민들이 희망한 전자책 등을 준비했다”며 “전자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 개관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지난달 기준 1만8,600여종의 전자자료(전자책 1만6,200여종, 동영상 700여종, 오디오북 1,600여종)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가입 회원 수는 23만6,300여명에 달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