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1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쇼핑e커머스와 여성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와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여성기업의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협약 내용은 여성기업 대상 롯데ON 입점 교육과 MD 상담회, 여성기업 제품의 지속적인 판매촉진을 위한 정기적인 마케팅 기획과 할인행사 운영, 다양한 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적극 협의, 롯데ON 셀러 확대를 위한 여성기업 대상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협력사업 시행 등이다.
이를 통해 여경협의 판로 지원 사업인 'W-디지털 판로 지원 패키지 사업'을 강화해 여성기업의 디지털·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와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여성기업의 공영홈쇼핑 입점, 홈쇼핑 인서트 영상 제작비, 라이브커머스 방송,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영상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여경협은 이번 롯데e커머스와의 협약을 통해 디지털로 변모하는 시장에서 여성기업들이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