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홍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열린 웨비나에서 크리스토퍼 라이 홍콩무역발전국(HKTDC) 크리스토퍼 라이 한국 지부장은 “최근 홍콩의 이커머스와 스타트업 경제가 발달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서 홍콩의 이점이 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창훈 델타인베스트먼트 이사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홍콩을 글로벌 진출의 테스트 마켓이자 전초기지로 삼아 현지 라라무브(화물차 공유경제), 에어월렉스(국제 결제) 등 플랫폼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양국 비즈니스 관계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들의 홍콩 진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