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 절삭공구 전문기업 와이지-원 방문

중견련, ‘2021년 상반기 중견기업 Young CEO 기업 탐방’ 진행

중견기업의 차세대 리더들이 지난 22일 와이지-원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2021년 상반기 중견기업 Young 최고경영자(CEO) 기업 탐방’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견련중견기업의 차세대 리더들이 지난 22일 와이지-원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2021년 상반기 중견기업 Young 최고경영자(CEO) 기업 탐방’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견련




중견기업의 차세대 리더들이 글로벌 절삭공구 전문기업 와이지-원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는 22일 와이지-원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2021년 상반기 중견기업 영 씨이오(Young CEO)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따.



기업 탐방에 참여한 중견기업의 차세대 리더 20여명은 송도 신사옥의 스마트 오피스 자율 좌석제와 창의역량실 ‘아이디어 팩토리’, 라운지 등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폭 확대한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체험했다.



와이지-원 글로벌 통합 본사인 송도 신사옥은 글로벌센터와 퓨처센터 등 두 개 동으로 구성됐다. 와이지-원은 19개국, 29개 공장과 해외 법인 및 영업망, 연구개발(R&D)연구소, 기술교육원을 통합 운영한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와이지-원은 절삭공구 엔드밀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 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신사옥 건립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솔리드 타입 엔드밀 시장을 넘어 인덱서블 인서트 공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은 “언택트 시대 글로벌 통합 본사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첨단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혁신 전진기지로 신사옥의 미래를 구상했다”라며 “신사옥의 혁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2035년 매출 5조원, 절삭공구 세계 1위’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은 “디지털 혁신, 조직 문화 개선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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