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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돌봄부터 벽화 그리기까지… 참사랑 실천하는 메리츠 임직원

2007년 출범 '참사랑 봉사단'

미혼모·나홀로 노인 등 지원도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 소속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증권메리츠 참사랑 봉사단 소속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을 기부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증권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을 기부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임직원의 자발적인 단체인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이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출범한 참사랑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한 차례 다양한 테마의 봉사 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다.



봉사단은 미혼모 시설 단체인 구세군 두리홈을 분기마다 한 차례씩 방문해 아기 돌봄을 하고 있다. 경제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미혼모들에게 자유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두리홈은 1926년 설립된 국내 최초 미혼모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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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 임직원들은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활동을 펼친다. 판매수익은 전액 기부한다.

또 주말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등에서 벽화 그리기도 진행했다. 이 밖에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와 나누기 활동을 벌이고 명절에는 홀로 된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참사랑 봉사단은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과 2015년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수상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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