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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종학당 지역별 비대면 워크숍 '아시아-오세아니아' 성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2개국 해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 대상으로 진행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2개국의 해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세종학당 지역별 비대면 워크숍 <아시아-오세아니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종학당 지역별 워크숍은 세종학당에서 국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교육 관계자들의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한 재단의 대표적인 교원 연수 행사다. 코로나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작년과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9일(화)부터 7월 1일(목)까지 3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교육 진행 관련 방법과 더불어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교육 연수를 강화해 진행했다.


또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식과 한글 캘리그라피, K-Fashion, K-Beauty 등의 문화교육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현지 교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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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초 새롭게 발간된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한국어 교육 방법을 소개한 ‘K-WAVE 한국어’ 교재를 활용한 교수법, 상호 문화주의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교수법, 온라인 세종학당 운영 방법, 지역 특성에 맞는 세종학당의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방안에 대한에 대한 실무형 교육과 분과별로 토의가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변화한 교육 환경 속에서 교원들 간의 정보 공유가 꼭 필요한 시기에 각 지역의 교원들이 만나고 교육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각 지역의 최전선에서 교육하고 있는 교육자 및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세종학당 지역별 비대면 워크숍’은 이번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아메리카 지역의 14개국, 11월에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40개국 세종학당과 지역별 한국어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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