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판매 개시…1억5,357만원

7년만의 풀체인지된 SUV의 제왕

주행감, 공간성 업그레이드







캐딜락이 5일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전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웅장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으로 이번 신형 모델엔 캐딜락이 보유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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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공식 판매를 기념해 신형 에스컬레이드 구매한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런칭한다.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는 고객이 불편함 없이 애프터서비스(A/S)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하는 장소에서 인근 서비스센터까지 차량의 이동, A/S 완료 후 인도까지 대행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연 2회)를 받을 수 있다. 또 별도의 예약없이 지정된 거점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경우 최우선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A/S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업계 최초 38인치 OLED 디스플레이, 3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최고급 AKG 사운드 시스템 등 제공한다. 노면을 1,000분의 1초 단위로 스캔해 서스펜션 응답성을 발휘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에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Air Ride Suspension),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이 추가된 섀시를 통해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섀시의 진화를 통해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이전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mm의 3열 레그룸, 약 68% 증가한 722L의 기본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는 등 넓은 공간도 확보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플래티넘(Sport Platinum),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Premium Luxury Platinum)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트림에 상관없이 1억5,357만원이다. 에스컬레이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달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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