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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한국기업데이터, 신임 사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 "의사결정 구조 단순화"





한국기업데이터는 9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4월 이호동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첫 조직개편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기획과 운영, 개발 등의 기능을 하나로 합치고 각 부서에 맞게 업무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부문은 CB사업부문으로, 기업부문은 RS(Rating services)사업부문으로 재편됐다. TCB(기술신용평가) 사업조직도 기술평가사업부와 기술가치사업부 등으로 나눴고 경영지원부문을 신설, 지원 부서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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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본부와 지역 사무소, 부서 내 팀을 축소하면서 의사결정 구조 또한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데이터는 4부문, 3본부, 15부, 7센터, 8지사에서 4부문, 19부, 7센터, 9지사 체제로 바뀌었다.

이 대표는 조직개편에 맞춰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9명의 직원을 새롭게 부서장으로 임명하고, 경영, 인사 등 비(非) 사업 부서의 인력을 재조정했다.

이호동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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