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3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카카오게임즈로 조사됐다. 씨젠, 티케이케미칼, 휴마시스, 신성델타테크 등도 매수 상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속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카카오게임즈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 성공으로 연일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다만 전일 급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오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씨젠이 매수 2위를 차지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진단키트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 밖에 티케이케미칼, 휴마시스, 신성델타테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가장 많이 매도된 종목은 씨젠으로 집계됐다. 티케이케미칼, 휴마시스, 카카오, 바이오니아 등이 매도 상위에 올랐다.
전일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이연제약이었다. 씨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셀루메드 등도 전일 고수들이 많이 샀다.
전일 매도의 경우 이연제약, 카카오게임즈, 씨젠, 휴마시스, 셀루메드 등에 몰렸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