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속보] 文 "국민 지지로 '문재인케어' 시행...국민들에게 가장 좋은 평가"

"국민 3,700만명이 9.2조 아껴”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을 통해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을 통해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성과를 국민들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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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국민들의 지지 덕분에 '문재인 케어'를 과감히 시행할 수 있었고 국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정책 중 하나가 됐다”며 “지난해 말까지 3,700만명의 국민이 9조2,000억원의 의료비를 아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병원 찾을 일이 많은 5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들의 보장률이 크게 높아졌다”며 “15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입원진료비는 본인 부담이 5%로 줄었고 중증 치매는 68만원, 어르신 틀니는 36만원, 임플란트는 32만 원 이상 비용이 낮아졌다. 장애인 보장구 의료보험 보장 범위도 넓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8월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라는 구호 아래 문재인 케어를 발표했다. 이후 2019년 7월 2주년 대국민 성과 보고대회를 가졌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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