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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도 친환경 시대…제로그램 10주년 LOST BLUE 캠페인 런칭

제주바다 환경오염 관심을 촉구하는 다큐멘터리 필름 ‘LOST BLUE’ 공개

환경오염 감소를 위해 리사이클 소재로 개발한 제주산호 돔 텐트와 헥사 타프 시리즈 개발

제로그램 10주년 ‘LOST BLUE’ 캠페인 영상 캡쳐제로그램 10주년 ‘LOST BLUE’ 캠페인 영상 캡쳐



㈜젠아웃도어(대표 이종훈, 이상훈)의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로그램(ZERO GRAM)’이 런칭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제주 바닷속에서 조용히 파괴되고 있는 산호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LOST BLUE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바다의 산호숲은 아름다운 해양자원일 뿐 아니라 해양생물의 번식과 서식의 거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해양온난화와 산성화의 영향으로 제주바다의 산호숲은 급속히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반면, 대중들의 인식은 타 환경오염 사안에 비해 무관심한 게 현실이다.

이에 폐기물과 탄소배출 0g을 추구하는 제로그램은 제주바다의 산호생태계의 환경오염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기념하며 LOST BLUE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다큐멘터리 필름 형태로 제작된 영상 ‘LOST BLUE’는 제주 해녀 강혜리씨와 이유정씨의 생생한 목소리로 바닷속 생태파괴의 현실과 문화유산의 단절 위험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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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그램 10주년 한정판 제주산호 돔 텐트제로그램 10주년 한정판 제주산호 돔 텐트


한편 제로그램은 브랜드 최초로 폐의류를 재생산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을 활용해 제주산호 돔텐트와 헥사타프 시리즈를 제작했다.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은 기존 나일론 원단과 동일한 품질을 가지면서도 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는 소재다.

제주산호 시리즈는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제주산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유니크한 코랄(Coral)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바다에서 더욱 빛나는 산호숲의 아름다움을 부각했다. 제로그램의 베스트셀러인 ’엘찰텐’ 돔텐트와 ‘미니멀리스트’ 헥사 타프 구조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제주산호 시리즈 판매 금액의 1%를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해 제주해안 정화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로그램의 제주산호 돔 텐트와 헥사 타프 시리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AK플라자 수원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노원점 등 전국 주요 거점 쇼핑몰과 백화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제주산호 시리즈의 실물 피칭 모습과 제로그램 21FW 컬렉션 제품까지 체험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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