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각 금융협회·중앙회 등 10개 기관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이며, 관심 있는 국민은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3개 분야로 표현해 오는 9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모전 주최기관과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심사해 오는 11월쯤 총 14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