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휴젤, 1조7,000억원에 GS그룹 컨소시엄 품으로

최대주주 LIDAC, GS-CBC 컨소시엄과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휴젤 지분 46.9% 인수…양수도대금 약 1조7,000억원

/사진 제공=이미지투데이/사진 제공=이미지투데이




휴젤(145020)이 1조7,000억원 규모에 GS(078930)그룹 컨소시엄 품에 안긴다.



휴젤은 GS그룹과 국내 사모펀드가 꾸린 법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회사 최대 주주로 바뀌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기사



휴젤 최대 주주인 법인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은 GS그룹의 다국적 컨소시엄(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과 최대 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전환 가능 주식 수 80만1,281주를 포함한 총 615만6,932주(총 발행주식수의 46.9%)에 대한 양수도 대금은 약 1조7천억원이다.

이 컨소시엄은 GS그룹과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출자한 해외 법인 SPC, 아시아 헬스케어 투자 펀드 CBC 그룹,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로 구성돼 있다.

휴젤은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최대주주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도 회사 중장기 전략은 기존대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