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기업과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10월 1일부터 ‘서대문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한미군 등 전국 주요 공공 발주처의 공사, 용역, 물품 구매 관련 입찰 및 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기간·업종·지역별 맞춤 정보를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 관심 검색어를 정하고 관련 정보를 전자우편으로 받는 서비스도 있다. 사업자등록증 기준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기업과 중소상공인은 회원 가입 후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서비스 가입 업체들을 위해 입찰 실무교육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