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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페이·올굿, 하이숍협동조합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업무 계약 체결

‘착한 플랫폼’으로 750만 소상공인 불황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지역?사용처 제한 없는 민간주도형 상품권으로 기존 상품권 대체




골목페이와 올굿이 최근 한국고속도로휴게소하이숍협동조합과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숍협동조합은 차량용 휴대폰 충전기와 워셔액, 모자 및 스카프, 음반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잡화매장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에 필수적이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3분의 1로 감소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업무계약을 통해 전국 200여곳 하이숍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가맹계약과 전용 플랫폼 공유로 매출증대를, 소비자에게는 골목페이상품권 결제를 통한 편의성 증가로 모두 윈윈이 가능할 전망이다.


㈜골목페이는 국내 160개 기업 및 20여개 지역자치단체의 상품권 발행 컨설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상품권 컨설팅 회사로 750만 직능인을 위해 지난 9월 골목페이상품권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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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통되는 상품권은 대기업자체 유통망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과 전통시장에서만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 업종별사용처가 제한되는 지역상품권 등 경제활성화 정책에서 정작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소외되어 있어 소상공인 전용 상품권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750만 직능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바일 겸용 첨단 골목페이상품권은 ㈜골목페이가 보유한 상품권 노하우와 직능인을 대표하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를 중심으로 발행된 최초의 민간주도형 상품권이다.

최근 기획재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77% 삭감으로 인한 발행축소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으로 골목페이상품권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목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각 협회와 업무계약을 통해 750만 직능인의 매출확대와 소비자의 편리성 증대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솔루션으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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