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자체 발간한 ‘2020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가 글로벌 경연대회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가 올해 처음 발간한 ESG 보고서는 ‘LACP 비전 어워드’와 ‘ARC 어워드’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이는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로, 올해 약 20 개국에서 1,000 개 가량의 보고서가 출품됐다. ARC 어워드는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올해 전세계 28개국에서 1,875개 보고서가 출품됐다. 50개 보고서에 대상을 준다. 네이버는 여기서 전문 연간 리포트(Specialized Annual Reports)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네이버 ‘2020 연차보고서’ 역시 양대 경연대회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네이버는 2019 연차보고서로 작년 ARC 어워드에서 대상을,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그리고 이에 따라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해 온 과정들을 투명하게 공유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