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D, 2022년 임원인사 29명 승진 단행…김명규 사장 승진

2022년도 LG디스플레이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명규 LG디스플레이 중소형 사업부장./사진제공=LG디스플레이2022년도 LG디스플레이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명규 LG디스플레이 중소형 사업부장./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사장 1명 등 총 29명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해 IT사업 성과 창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세화, 플라스틱 OLED(POLED) 사업기반 강화에 기여도가 높고, 사업의 근본 경쟁력과 미래준비 강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성 및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김명규 모바일 사업부장은 1988년 LG 입사 후 반도체, 생산기술,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019년부터 모바일 사업부장을 맡아 사업구조 개선과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POLED 사업 기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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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사장은 소형(모바일)과 중형(IT)사업부를 통합한 중소형 사업부장을 맡게 된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기술 연구 및 OLED 핵심기술 개발로 성과를 창출한 윤수영 CTO와 수율 향상과 원가 경쟁력 확보, 패널 성능 향상으로 대형 OLED 대세화의 기반을 구축한 김종우 CPO, IT사업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공로가 큰 민융기 IT영업/마케팅그룹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신규 임원으로는 전략 고객과의 협업 및 지원을 통해 고객가치 혁신을 주도한 강태욱 담당을 비롯하여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손기환 담당, OLED 기술과 제품개발 주역인 유준석 연구위원, 마이크로 LED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정우남 연구위원 등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차세대 인재 22명을 대거 발탁했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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