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18년 만에 부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에 1만3,500명 몰렸다

운영 재개 한 달 탑승율 80%

김포-제주 노선 8일 연속 만석

아시아나항공 A321neo/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 A321neo/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020560)이 18년 만에 부활시킨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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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달 5일 운영 재개 이후 한 달 간 1만3,500여 명의 승객이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탑승율이 80%를 기록했다. 특히 하루 평균 40편이 운항하며 540여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운영하는 김포-제주 노선은 8일 연속 만석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는 편안하고 쾌적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중·장년층 고객부터 MZ세대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김포·광주·청주·여수·대구발 전체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 항공권은 최저 8만8,800원으로 책정됐다.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전 노선에 A321(12석), A330(30석) 기종을 투입해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에게는 △30㎏ 무료 수하물 △김포공항 및 제주공항 라운지 이용 △비즈니스 클래스 카운터 이용 △항공기 우선 탑승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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