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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 디자인 전문업체 ㈜엑스오비스, 경북산림과학박물관 리뉴얼 사업 수주




(이미지 : ㈜엑스오비스 로고, 출처 : ㈜엑스오비스)(이미지 : ㈜엑스오비스 로고, 출처 : ㈜엑스오비스)



전시공간 디자인 전문업체 ㈜엑스오비스(대표 김용민)가 경북산림과학박물관 리뉴얼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그 동안 산림사료의 보존과 연구, 산림문화 학습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온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은 이로써 개관 이후 17년 만에 산림과학의 거대한 변화를 담아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취지는 변화하는 산림문화와 산림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및 기존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의 조성이다. 나아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의 합성어인 복합문화공간을 칭하는 라키비움을 지향한다.


특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공간과 도시의 바쁜 삶에 지친 현대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도 조성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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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징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AI, 전자정보, 무인운영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산림 생태부터 목재, 문화까지 종합적인 콘텐츠 구성과 산림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실감형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공간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숲으로, 실감 미디어를 활용한 숲의 대향연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에는 전시장비와 디자인 및 특수영상제작 전문업체인 ㈜엑스오비스(대표이사 김용민)가 최첨단 산림과학박물관 조성을 위해 참여한다.

김용민 엑스오비스 대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각종 자연재난이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는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산림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포인트를 맞춰 재정비할 예정이며,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오비스는 지난 20여 년 동안 독특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공간 디자인으로 국내 전시문화 산업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각종 전시관, 박물관, 정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미디어와 영상콘텐츠 프로젝트 수행과 첨단 영상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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