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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한서부티엔디리츠, 시초가보단 3% 올랐지만 공모가는 밑돌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사진제공=신한서부티엔디리츠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사진제공=신한서부티엔디리츠





5성급 호텔을 편입한 국내 첫 상장 리츠로 주목을 받은 신한서부티엔디리츠(404990)가 공모가를 밑도는 주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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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시초가보다 175원(3.64%) 오른 4,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초에 시초가가 공모 기준가(5000원)보다 3.9% 낮은 4,805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공모가보다는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신한서브티엔디리츠의 주요 자산으로는 인천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 그리고 서울드래곤시티의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머큐어가 있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국내에서 5성급 호텔을 편입한 국내 첫 상장 리츠로도 주목을 받았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지난 17일~18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827개의 기관이 참여해 56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에선 151.9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증거금 3조 396억 원을 동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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