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신한금투 “뷰웍스, 덴탈용 디텍터·산업용 검사솔루션 매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뷰웍스(100120)에 대해 “의료용 디텍터 사업부의 외형성장과 산업용 검사솔루션의 확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의료, 산업용 검사 솔루션 전문업체다. 2001년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의료용 검사시장에 진출했다. 2008년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출시하였으며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산업용 검사 소프트웨어 등으로 확장 중이다.

2021년 3분기 기준 매출액 비중은 FP-DR(의료용디텍터) 38.9%, 산업용카메라 26.9%, 동영상 디텍터(치과용) 15.5%, 기타 18.7%이다.


정민구 연구원은 “전방산업 회복으로 인한 덴탈용 디텍터 수요증가와 중저가형 메디컬 디텍터의 견조한 판매로 의료용 디텍터 사업부의 꾸준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뷰웍스의 덴탈용 디텍터는 전방고객사 주문 증가에 따라 코로나19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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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년 최대고객사의 지역확장에 따른 주문 수량 증가로 뷰웍스의 덴탈용 디텍터 매출액이 동반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관련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증가한 3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뷰웍스의 산업용 검사솔루션이 분야 확장을 통한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뷰웍스는 산업용 카메라, 디텍터, 검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검사용 솔루션을 내재화하고 있다.

그는 “최근 2차전지 배터리 안정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배터리 검사장비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뷰웍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2022년 산업용 카메라 및 검사솔루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58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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