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 U+·신한은행·CJ올리브, 마이데이터 서비스 '디키타카' 선보여


LG유플러스·신한은행·CJ올리브네트웍스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키타카(DIKITAKA)’를 열었다. 1개월 간 시범 운영을 통해 향후 더 발전된 금융·통신·유통 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사진제공=LG유플러스






15일 LG유플러스·신한은행·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1월 체결한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한 첫 서비스인 디키타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키타카는 신한 쏠(SOL)앱 행사 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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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타카에서는 주제에 맞춰 이용자들이 서로의 느낌(이모지), 사진, 글을 공유하는 ‘실시간 토픽’, 기업 보유 데이터를 분석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토픽’, 데이터 토픽과 연관된 설문에 참여하는 ‘설문 토픽’ 등 3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각사 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데이터 토픽은 신한은행의 직군·결제·보유상품정보, LG유플러스 미디어 콘텐츠 소비 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 판매품목점포·점포매출정보 등을 분석해 총 50개로 제작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광고성 정보를 배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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