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88년 설립돼 공동모금을 통해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민간복지 기관이다.
이번 후원 물품은 개인 생필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지역 선별 진료소 5개소 및 코로나 전담 진료 병원 3개소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시행한 사회 공헌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 제도는 롯데건설 전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액 및 이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임직원 후원금의 3배를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