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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첫날 63만 동원, 팬데믹 이후 최다 오프닝스코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사진=영화 포스터'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첫날 63만4,95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3만6,001명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보유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40만372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이날 오전 10시 기준 92%를 기록해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 '연애 빠진 로맨스'는 3,934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55만1,336명이다. 3위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3,661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 관객수는 55만3,740명으로 집계됐다.

4위 '유체이탈자'는 3,24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78만8,096명을 기록했다. 5위 '돈 룩 업'은 일일 관객수 1,044명, 누적 관객수 6만4,730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방문한 총 관객은 65만7,459명이다.

정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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