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려아연-UNIST, 이차전지 및 신소재 분야 공동 연구 확대

20일 대학본부에서 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발전기금 3억원 전달

백순흠(가운데 왼쪽)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대표와 이용훈 UNIST 총장 등이 20일 대학본부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UNIST백순흠(가운데 왼쪽)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대표와 이용훈 UNIST 총장 등이 20일 대학본부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UNIST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공동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려아연과 UNIST는 20일 UNIST 대학본부에서 협약식을 열고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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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는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 인력과 기술 교류 확대,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등의 협력 방안도 포함됐다.

협약식에서는 고려아연이 UNIST에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부한 발전 기금 3억원 전달식도 열렸다. 기금은 UNIST가 추진하는 중점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고려아연의 발전 기금 기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UNIST는 지역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산학 협력 모델 구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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