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교회 포함 산발적 감염 지속…하루 27명 확진

북구 참포도나무장로교회 2명 추가···누적 31명

20일 오후 울산시 북구 고헌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학교 방문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20일 오후 울산시 북구 고헌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학교 방문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20일 오후 6시 기준(19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2명은 북구 참포도나무장로교회 관련 확진자다. 참포도나무장로교회는 지난 14일 확인된 지표환자와 가족 확진자의 교회 방문으로 감염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교인 25명과 가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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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5명 중 17명은 기존 확진자이 개별 접촉자다. 8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또는 이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보면 남구 9명, 울주군 8명, 북구 6명, 동구 2명, 중구 2명이다. 이들은 울산 6385∼6411번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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