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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소식]박성현, 저소득 환자 위해 1,000만원 기부

박성현(가운데)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박성현(가운데)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성현(29)이 지난 17일 저소득층 환자 지원을 위해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이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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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적지 않다는 병원 관계자의 얘기를 전해 듣고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자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박성현의 팬클럽 ‘남달라’도 지난 16일 회원들이 모은 3,47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박성현이 대회에서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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