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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맞는 '설강화' 지수 포착...베일에 싸인 가족사 궁금증 증폭

새엄마 김정난과 대립

'설강화' 3회 스틸 /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설강화' 3회 스틸 /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설강화' 지수 뺨을 때리는 김정난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이하 '설강화') 측은 24일 3회에서 집에 간 영로(지수)가 홍애라(김정난)와 대립하는 모습을 담은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영로는 수호(정해인)에게 가져다 줄 옷을 구하기 위해 10년 만에 집에 돌아간다. 옷만 몰래 챙겨나오려 했지만 아버지 은창수(허준호), 재혼한 새어머니 홍애라와 마주하게 된다. 죽은 영로 생모와 관련된 악감정으로 연락을 하고 있지 않던 두 사람. 말다툼 끝에 영로는 가족 사진 액자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분노한 홍애라는 영로의 뺨을 때리게 된다.

지수와 김정난은 서로에 대한 악감정을 오랫동안 품은 두 모녀를 밀도 있게 연기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설강화' 1, 2회에서 영로의 가정사가 베일에 싸여 있었던 만큼 그의 가족들이 향후 영로에게 벌어질 일들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엄수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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