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 멤버 용승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용승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미국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이날 자가격리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용승은 귀국 후 10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소속사는 "당사는 용승의 안전한 귀국까지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한국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알렸다.
용승을 제외한 베리베리 전 멤버는 귀국 직후에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상 징후 없이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 앞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베리베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021 베리베리 퍼스트 투어 인 US(2021 VERIVERY 1st TOUR IN US)' 콘서트 투어를 진행했다. 그러나 18일 용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예정된 공연을 포함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 이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베리베리 멤버 용승 군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미국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현지 시각 2021년 12월 27일 오전(한국 28일) 자가격리가 해제되었습니다.
당사는 용승 군의 안전한 귀국까지 총력을 다 할 예정이며, 한국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귀국 후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용승 군을 제외한 베리베리 전 멤버는 귀국 직후에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시행 중에 있으며, 이상 징후 없이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