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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미드나잇 게스트'로 음반 판매량 자체 신기록 경신

프로미스나인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프로미스나인 /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새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1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지난 17일 발매한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는 발매 첫날 4만 9,71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프로미스나인의 앨범 발매 1일 차 최고 기록이자, 역대 앨범들의 초동 판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다.



프로미스나인은 '미드나잇 게스트'로 컴백 하루 만에 지난해 5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의 초동 판매량(3만 7,000장)을 가볍게 넘기며 커리어 하이 달성을 예고했다. '미드나잇 게스트'의 선주문량이 12만 장 이상이었던 만큼 프로미스나인의 실제 앨범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 앨범은 또한 17일 자 한터 차트 실시간 앨범 차트와 18일 자 일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프로미스나인의 막강한 음반 파워를 보여줬다.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프로미스나인은 '미드나잇 게스트'의 타이틀곡 'DM'으로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1~5위를 장악하며 이른바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DM'은 일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미드나잇 게스트'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앨범이다. 아홉 멤버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DM'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 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전 세계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 6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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