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비니가 7년간 사용해온 활동명을 유빈으로 변경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비니의 변경된 활동명은 본명인 배유빈에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예명이었던 비니가 아닌 본명 유빈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2015년 오마이걸의 보컬로 데뷔한 유빈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단발머리와 싱그러운 비주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힘 있는 보이스와 독보적인 음색,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빈은 배우로도 활동하며 영화 ‘기억의 시간’, 웹드라마 ‘귀신이 산다’, ‘썸툰2020’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배우로서의 입지도 함께 다지며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있기에 앞으로의 활약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 경신 등 각종 신기록을 달성하며 연타 히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선정,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수상,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최정상급 걸그룹 다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