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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T 다이아몬드, 국내 최초 랩 그로운 (Laboratory - grown diamond) 다이아몬드 생산 성공







KDT 다이아몬드 ( 케이디티 다이아몬드)가 국내최초로 보석용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합성 다이아몬드) 생산에 성공을 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학과 송오성 교수팀과 수년간 산학협력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설비 시스템을 마침내 갖추게 되었고 21년 12월 31일 최초로 생산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1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성장, 가공하는데 성공했다.



KDT 다이아몬드 ( 케이디티 다이아몬드) 가 생산하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CVD공법으로,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화학기상 공정으로 보석용 고품질의 무색투명한 다이아몬드이다. 기존의 HPHT(고온고압) 방법보다 선진화된 공법으로 짧은 시간내 고품질 등급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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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되고 물리화학적으로 동일한 특성을 가진다. 전문가들도 육안으로 구별이 불가능하며, 첨단 장비를 통해서만 구분할 수 있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품질 측면에서도 천연 다이아몬드 보다 우수하다. 친환경 적이기도 하다. 도심에서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생산하기에 일부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환경파괴와 노동인권 침해가 없다

KDT 다이아몬드 강승기 대표는 이번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개발로 “천연 다이아몬드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에 높아졌던 소비자들의 부담감을 한층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는 “친환경과 미닝 아웃의 큰 주체인 MZ세대의 의식 있는 소비 (Conscious consumerism)와의 접점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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