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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까지 10분대”…서울 금천구로 눈 돌리는 직장인들

-‘W컨템포287’, 공동주택 129가구·오피스텔 36실 등 165가구 일반분양




최근 서울 금천구에 젊은 직장인 또는 신혼부부 등의 분양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년 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역까지는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신안산선은 시흥사거리-독산-구로디지털단지-대림삼거리-신풍-도림사거리-영등포-여의도역을 지나는 복선전철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에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기 때문에 직주근접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규 교통호재 지역은 인근 집값이 오르고 신규 분양단지에는 프리미엄이 형성된다”며 “개통 전 미리 선점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W컨템포287’는 신안산선 효과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분양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이 위치해 여의도업무지구에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도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인데,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이 조성되면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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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흥대로에 인접해 시흥IC를 통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도시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앞에는 버스 노선 21개가 운영 중이어서 버스 이용 역시 편리하다.

‘W컨템포287’는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 등이 가까이 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으로 구청, 경찰서, 보건소가 위치해 행정편의시설이 우수하고, 금천구의 대표적 번화가인 시흥사거리는 물론, 시장과 홈플러스 등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다. 금나래 문화체육센터, 도하공원, 금나래 중앙공원 등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특히 수많은 개발호재와 미래가치 상승 이슈가 예정돼 있다. 서울 금천구청역은 오는 2025년까지 주거와 상업을 아우르는 복합역사로 새롭게 조성된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옛 대한전선 부지에는 8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독산동의 옛 공군부대 부지 역시 주거시설과 함께 IT기업 등이 입주하는 ‘사이언스파크’가 조성이 예정돼 있다. 서남권 첫 공공미술관인 ‘서서울 미술관’도 2024년(예정) 연다.

한편, ‘W컨템포287’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위치한 복합시설로 지하4층 지상18층 1개동 공동주택 151가구와 오피스텔 36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W 컨템포 287 견본주택은 2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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