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전문 플랫폼 스타트업 커넥트제로는 낚시정보서비스와 온라인 낚시대회를 결합한 낚시전문 플랫폼 ‘낚맛:낚시의 맛’ 시즌1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낚맛의 낚시정보서비스 ‘배스파인더’는 기상기후와 위치 정보에 유저의 낚시 조과 기록을 수집·분석해 가공된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정확하고 유의미한 낚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낚시정보서비스는 불편한 접근성과 단순 기상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물고기 입질시간, 포인트에서 가장 반응이 높은 미끼 등 출조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낚시대회 개최가 조심스러운 반면 낚맛의 배스낚시대회 ‘배스어택’은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모바일 낚시대회로 공식 계측자(낚맛자)만 구입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마리수 대회, 길이순 대회, 근사치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대회 모드를 도입한 결과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승엽 커넥트제로 대표는 “낚맛은 배스낚시를 시작으로 민물고기, 바다낚시 전체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낚시 정보 서비스, 온라인 낚시대회와 연계된 낚시용품 쇼핑몰, 낚시인 보험 등 낚시인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출시해 낚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라 말했다.
커넥트제로는 낚시를 좋아하는 젊은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모여 부산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졸업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