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일동제약, ‘일동펫 시리즈’ 론칭…반려동물 사업 본격화

프로바이오틱스, 관절 건강 영양제 3종 출시

일동제약그룹의 ‘일돌 펫시리즈’ 신제품. 사진 제공=일동제약일동제약그룹의 ‘일돌 펫시리즈’ 신제품. 사진 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249420)그룹이 펫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관절 건강 영양제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유산균 정장제 ‘비오비타’ 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70년 가까이 쌓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 등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반려동물 장 건강용 프로바이오틱스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 2종과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을 위한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까지 총 3종 제품이다.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는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유산균, 소화균, 낙산균 등 총 12종의 유익균을 비롯해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식이섬유, 효모, 비타민 B1·B2·C, 아연, 초유 분말 등 반려동물의 장 건강과 면역을 고려한 원료들이 함유돼 있다.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는 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성분인 보스웰리아 추출물, N-아세틸글루코사민, 초록입홍합 분말뿐 아니라 유산균, 비타민 B1·B2·C, 초유 분말 등이 함께 들어 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일동펫 시리즈’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하는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원료를 사용해 합성 감미료, 향료, 착색료 등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며 “생후 2주 이상의 반려동물이면 섭취가 가능하고, 과립 제형을 채택해 가루가 날리지 않아 내용물을 그대로 또는 사료, 간식 등에 뿌리거나 섞어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