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안심식당’을 245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칸막이, 수저 포장지, 덜어먹기 집기, 집기 보관통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으며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
성남시는 올해 80개 이상 일반음식점 업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추가로 지정된 업소에 영업주가 희망하는 2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1일부터 성남시 위생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업소의 3대 실천과제 및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현장 확인 후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