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롯데푸드, 밀키트 사업 본격 확대…냉동 밀키트 7종 출시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와 협업





롯데푸드(002270)가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와 손 잡고 밀키트 신제품을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올해부터 밀키트 생산라인을 추가하고 가정간편식(HMR)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등 밀키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푸드는 'Chefood 계절을 만나다' 냉동 밀키트 7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 신제품은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의 맞춤식품연구실에서 레시피 개발을 맡았다. 겨울철 대표 식재료인 배추, 동태, 유자 홍게 등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은 △배추만두전골 △통돈까스 김치우동 △게살 로제 파스타 △곱창 고구마 떡볶이 △유자소스 멕시칸 파히타 △배추곱창전골 △동태 알탕 등 총 7종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냉동 밀키트라 보관성이 좋고 언제든지 조리가 가능해 편리하다. 또 국내 밀키트 최초로 셀타입(Cell type) 생산 방식을 도입해 만들었다. 셀타입 방식은 육류, 채소, 수산물 등 각 원재료 마다 각기 다른 보관 조건에 맞는 공간(셀)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밀키트를 최적의 품질에서 생산할 수 있다.

신제품은 네이버 라이브 방송 '신상 EAT쇼'를 통해 론칭한다. 오는 14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송을 통해 최대 4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계절의 맛과 멋이라는 가치를 담아낸 밀키트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