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6일 방역지원금과 관련해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즉시 기존 정부안과 별개로 600만 원을 추가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추경에서 통과된 방역지원금 300만 원은 불충분한 금액"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어 “영업시간 제한과 방역패스를 완전 철폐하고 코로나로 인한 손실의 실질적 보상을 약속드린다”고 썼다.
윤 후보는 특히 방역패스에 대해 “다른 나라들은 일상의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대로다”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계에 내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예전과 같이 24시간 자유롭게 영업하는 것"이라며 "일상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그리고 당연히 필요한 절차"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