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재명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늘리겠다”

“산업단지의 중소기업, 출퇴근 환경 열악해”

“한시사업으로 5만 원 지원…계속사업 전환”

“통근버스 임차 사업 확대도 지자체와 협력”

/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산업단지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을 위해 산업단지 통근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이 후보가 82번째로 내놓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이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에 포함되지 않지만 민생에 직결되는 정책들을 ‘소확행 공약’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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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드뉴스를 올리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업단지는 교통이 불편해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정부가 한시사업으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월 5만 원의 교통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고용 유지와 퇴사율 감소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종료될 이 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전환하고 현재 월 5만 원인 지원 금액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통근버스 임차 사업’도 확대해나가겠다”며 “중소기업 근무 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출퇴근 걱정과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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