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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단검사 플랫폼' 노을, 코스닥 입성날 공모가 소폭 상회






진단검사 플랫폼 업체 노을(376930)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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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 36분 기준 노을은 시초가보다 4.96% 오른 1만 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 원) 대비 3.3% 내린 9670원에 형성돼 현재 공모가를 소폭 웃도는 수준을 유지 중이다.

노을은 지난 2월 15~16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경쟁률이 31.5대 1에 그치며, 공모가가 희망 밴드(1만 3000원~1만 7000원)에 못 미치는 1만 원에 확정됐다. 이어 21~22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8.7대 1을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낸 바 있다.

노을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으로, 내장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 및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마이랩(miLab) 플랫폼을 개발했다. 마이랩은 마이크로 단위의 진단검사 프로세스가 가능성 장치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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