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컬렉션, 서울패션위크 국내 디자이너 지원 사격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8일부터 6일간 패션몰 '한 컬렉션' 광화문빌딩점에서 2022 F/W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하고 패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2000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패션 행사다.

올해는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홍보대사에는 배우 이정재가 발탁됐다.



한 컬렉션은 국내 디자이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트레이드쇼와 일반 소비자들이 해당 브랜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존 바이어 대상으로만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일반 고객들도 참여 가능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 브랜드는 제인송과 채뉴욕, YCH, 랭앤루, 마가린핑거스 등 한 컬렉션 입점 브랜드 55개를 포함한 총 125개다.

이달 20일부터는 제이초이와 세인트 이고, 노디코마 등 브랜드가 한 컬렉션 지하 1층에서 런웨이를 펼친다. 행사는 유튜브와 네이버 TV, 틱톡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