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율촌, 부동산 건설 전문인력 보강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 제공 방침

송민경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율촌송민경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이 부동산 건설 부문 전문 인력을 보강했다. 새로 영입된 부장판사 출신 송민경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 등을 통해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과 서울중앙지법, 사법연수원 기획교수 등을 역임하고 서울고법 행정부에서 근무하다 최근 율촌에 합류했다. 송 변호사는 법원 요직을 두루 경험했고 지난해 한국법학원 법학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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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도 대거 충원했다. 정원·정유철·최관수·신원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에 더해 고용노동부 출신의 백은규 전문위원과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근무했던 김관우 전문위원 등이 있다.

또 공공조달 및 공공건설 분야에서는 조달청 근무 경력이 있는 김지민 변호사, 국회 경력의 김동석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경력의 이창수 세무사, 감사원 경력의 김실근 세무사 등이 포진해있다. 공공건설클레임 전문가인 정영수 변호사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 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율촌 관계자는 “부동산 건설 산업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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