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이에스동서, ‘울진 산불’ 이재민에 성금 2억원·구호물품 기부

권혁운 회장 “이재민 분들,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사진제공=아이에스동서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사진제공=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010780)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2억원과 구호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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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이재민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공간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산불 진화에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도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내 일같이 관심과 참여를 실천하는 기업들이 있기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지역민을 위해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및 결식아동 긴급 지원, 학대아동 지원사업 등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권 회장은 지난 2016년 사재 140억원을 출연해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결식아동 지원과 인재육성, 교육환경 개선, 학대피해 아동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했다. 지금까지 재단은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40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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