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행정·주민 가교 기능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5일 동백지구 복합상가건물 쥬네브문월드에 문을 열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함께 하는 용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및 행정과의 가교역할 수행,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신갈오거리의 성공적인 사업 지원과 중앙동 및 구성·마북동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차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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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신갈동 30만㎡ 일원에 뮤지엄 아트 거리·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집수리와 안전마을 조성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는 김현수 센터장(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과 직원 등 5명이 상주하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한다”며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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