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솔고바이오(043100)메디칼은 24일 보행분석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길온의 지분 55%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길온은 병원, 학교 등 다수 협력기관들과 보행기반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현재 길온은 소비자용 보행?건강 증진 솔루션(I-SOL Care, I-SOL Smart), 보행분석 솔루션 개발툴(I-SOL SDK)를 개발 완료해 공급, 판매하고 있다. 고령층 인지?신체 기능 강화 통합시스템, 낙상예측 인공지능(AI) 등 실버케어 솔루션과 고위험 산업현장의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협력기관과 공동개발해 스마트 병원,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길온 경영권 인수로 IoT와 AI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메디칼 솔루션과 선수 부상예측, 훈련 등 스포츠 솔루션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