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료(016790)가 최근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전 세계 곡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오전 9시 35분 기준 현대사료는 전 거래일보다 29.83% 오른 6만 92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사료는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가격상승제한폭에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밀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로 인한 세계 곡물 가격 폭등세가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전쟁 개시 후 한 달간 밀과 보리의 가격은 각각 21%, 33% 상승했으며, 일부 비료가의 경우 4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