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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그래미 "타이거JK·윤미래는 한국의 전설", 라이브 공연 정식 초청

그래미 박물관에서의 공연, K팝 아티스트 유일

포스터 / 사진=RECORDING ACADEMY 제공포스터 / 사진=RECORDING ACADEMY 제공




아티스트 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미국 그래미의 정식 공연 초청을 받았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오는 27일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그래미에서 공연 '더 그래미 뮤지엄 : 글로벌 스핀 라이브 (The GRAMMY Museum : Global Spin Live)'를 펼친다. K팝 아티스트가 그래미 박물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건 두 가수가 유일하다.



그래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한국의 전설적인 두 아티스트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환영한다"라며 "그들의 획기적인 커리어에 대한 논의, 창작, 과정, 음악적 영향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래미가 개최하는 '더 그래미 뮤지엄 : 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글로벌 음악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온라인 라이브 시리즈의 일환이다.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이날 음악 커리어에 대한 소견을 밝힘과 동시에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헤드 인 더 클라우드(Head In the Clouds)' 페스티벌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연이어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타이거JK는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앨범 20'에 선정,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롤링스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전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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